정유재란 (임진왜란 후반전) 그리고 이순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임진왜란은 1592년 부터 벌어진 초반 2년간의 전쟁이며 3년간의 휴전후 다시 2년동안 전개된 전쟁이 정유재란(정유년)

 

<3년간의 휴전 상황>

1.선조가 의주에서 한성으로 돌아와 훈련도감(수도 경비와 병역 양성을 맡았던 중앙군영)을 설치하는등 병력 양성

2.속오군 체제 -천민은 군역을 지지 않았는데 바꾸어 양인과 천민 모두에게 군제에 편입

 

 

<백성들의 히어로 이순신>

1.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는 조선시대의 관직으로 임진왜란중에 신설된 관직

2.보급을 목적으로 산업을 발전, 개간하여 일자리가 많아지니 이순신이 있는 수군부대로 백성들이 몰려듬

3.조선 전체 병력의 절반에 달하는 군대의 수를 통솔

4.조정에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한채 자체적으로 군량미를 마련하고 군사를 훈련하는등 백성들의 다스리며 공을 세움

==>선조의 눈엣 가시가 된 이순신

==>조정입장에서는 이순신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불안감

 

 

 

<위기의 이순신>

1.전쟁 초기 화려한 공을 세우며 활약했지만 휴전이후 특별한 공이 없자 불리한 입장이 된다.

2.수군기지 변경(전라도에 있는 수군기지를 경상도쪽으로 옮기라는 조정의 어명)을 두고 조정과 이순신 사이에 대립

3.일본군 첩자로 부터 일본이 침략을 재개 할꺼라는 첩보가 들어오지만 이순신은 진위가 의심드럽다 항명하지만 얼마후 이 첩보가 사실이었고 선조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순신을 옥에 가두게 된다.

4.그 사이 삼도수군통제사는 원균이 차지하지만 모든 전투에서 연전연패하는 바람에 결국 이순신이 다시 복직할수 있는 계기가 됨.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나이다>

임진년부터 5~6년에 이르는 동안 적이 감히 -양호(충정과 전라)지방에 쳐들어 오지 못한것은 주사(수군)로 그 바닷길을 막아낸 때문이옵니다.

지금 신에게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으니, 죽을힘을 다하여 막아 싸운다면 능히 대적할 방책이 있사옵니다.

이제 만일 주사를 모두 폐지하신다면 이는 적이 다행해게 겨기는 바일것이면 호남 해안으로부터 한강까지 일격에 진격할 것인즉, 이는 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바 입니다. 

전선이 비록 적다고 하더라고 미신(미천한 신)이 죽지 아니한즉, 적이 감히 우리를 가볍게 여기지 못할것이 옵니다.

 

-이순신의 장계 <이충무공전서> 1597년(선조30)9월

 

 

<명량대첩과 노량대첩>

1.133척의 일본 군함과 13척의 이순신의 군함이 명랑해협에서 전투를 벌였고 이순신은 군함 13척 뒤에 수백 척에 달하는 백성들의 고깃배롤 세워 일본군을 기만하여 이에 속아 넘어간 일본은 전격적인 공격을 할수 없었다

2.조선과 명나라가 반격의 기회를 마련할때쯤 일본 본국에서 도요토미히데요시가 병사하며 전쟁을 그만두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에따라 일본군이 급히 후퇴

3.후퇴하는 일본은을 이순신만 추격에 나섰고 마지막 전투가 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은 적의 흉탄에 맞아 생을 마감하게 된다.

4.이신순의 죽음과 정유재란도 끝이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동아시아 3국 상황>

1.명나라:7년에 걸쳐 원군을 파병하면서 군사력을 소모한 끝에 국가 기반이 흔들렸고 결국 여진족이 명나라를 몰아내고 청나라를 세움

2.조선:오랜 전쟁으로 국토는 황폐해졌고 문화유산도 잃었으며 일본군의 학살로 인구가 크게 줄게 되었고 재정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돈을주고 신분을 살수 있는 공명첩, 납속을 발행

3.일본: 일본 본토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음.

전쟁중에 선진국 조선의 문화와 기술을 훔쳐가서 문화 발전의 토대 위에 빠르게 정치적 안정을 취할수 있었다.

 

 

==>결론만 보면 조선이 승리하였지만.. 전쟁으로 인해 조선의 상황은 너무도 황폐해졌다...